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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인천-후쿠시마 항공편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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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방사선 피해를 우려한 아시아나 항공이 인천과 일본 후쿠시마를 오가는 전세 항공편을 취소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일본지역본부는 오는 10월에 인천과 후쿠시마를 오가는 전세기 항공편을 취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시아나측은 10월에 양쪽 공항을 오가는 운항이 2차례(편도 기준 4회) 예정돼있었지만 예약 상황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번 달 23일과 9월에 예정된 편도 기준 6회 운항은 예정대로 이뤄질 전망이다.

후시마는 원전에서 오염수가 배출된다는 소식에 한국 관광객이 크게 줄어든 상태다. 또, 일본에서 한국을 찾는 여행객도 작년에 비해 30% 가까이 줄어든 점도 전세기 취소 결정의 배경으로 꼽히고 있다.

한국 외교부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전 주변 반경 30㎞ 이내 지역과 현 내 일부 지역은 여행 경보 3단계인 여행제한 지역으로 설정돼 있다.
여행제한 지역은 긴급한 용무가 아닌 한 귀국하거나 여행을 취소·연기하도록 권고하는 지역이며 강제적인 방문 제한 조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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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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