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2015프레지던츠컵 개최지가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골프장으로 확정됐다.
팀 핀첨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커미셔너는 1일(한국시간)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브리지스톤인비테이셔널이 열리는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골프장에서 "2015년 한국 대회 최적지로 잭니클라우스골프장이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이 때문에 라이더컵과 엇갈리게 2년 마다 한 번씩 치러진다. 당초 짝수 해에 열렸다가 2001년 9.11테러로 라이더컵이 1년 연기되면서 홀수해로 자리가 바뀌었다. 경기 방식도 똑같다. 12명의 선수들이 3라운드까지 포볼과 포섬 등 팀 매치플레이를, 최종일에는 1대1싱글 매치플레이를 펼쳐 이기면 1점, 비기면 0.5점을 얻는다. 지난 9차례의 대회에서는 미국이 7승1무1패로 압도적인 우세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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