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에 대해서는 철저히 조사해 문제가 있으면 합당한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
정택진 경기도 대변인은 31일 기자실을 찾아 김문수 지사 주재로 열린 주간정책회의를 설명하면서 이와 같이 말했다.
그는 "취득세를 소급적용해 주지 않는데 지금 누가 집을 사겠느냐"고 반문한 뒤 "취득세 입법화가 늦어질수록 지방의 재정상황은 더욱 문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특히 "박근혜 정부는 지방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다"며 "부동산정책은 더 그렇다"고 날을 세웠다.
이에 대해 정 대변인은 "오죽하면 마케팅차원에서 지역 사람들을 데려다 홍보하려고 술판까지 벌였겠느냐라는 동정론도 있다"며 "그러나 김 지사는 책임소재는 분명히 가려야 한다고 이야기했다"고 이날 회의상황을 전했다.
한편, 김 지사는 8월5일부터 여름휴가를 간다. 김 지사는 휴가기간동안 수행원없이 자신이 손수 운전해 부인 설난영 여사와 함께 처가가 있는 전남 순천을 찾은 뒤, 울릉도와 독도 방문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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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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