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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주자 與 김문수-김무성 각축…野 안철수 22.6% 문재인 13.8%

최종수정 2013.07.29 10:16 기사입력 2013.07.29 10:16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만에 60%대를 회복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7월 넷째 주 주간집계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22주차 국정수행 지지도는 전주대비 3.1%포인트 오른 62.4%를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주 초반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 재산에 대한 검찰의 압류 소식과 사초 실종에 대한 노무현 정부 책임론으로 강세로 출발했다"면서 "그러나 주 후반 사초 실종에 대한 여당 책임론과 국정원 댓글 국정조사 시작으로 상승세가 주춤해지는 모습을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정당지지율에서는 새누리당이 1.0%포인트 하락한 46.0%, 민주당은 0.6%포인트 상승한 25.7%로 나타나, 양당 격차는 20.3%포인트로 좁혀졌다. 이어서 통합진보당이 2.9%, 정의당이 1.3% 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무당파는 0.1%포인트 증가한 21.8%로 나타났다.

여권 대선 차기 지지도에서는 김문수 경기지사가 8.8%를 기록, 가장 앞섰고, 다음으로 김무성 의원이 8.5%로 오차범위 내에서 김 지사와 선두를 다투는 것으로 나타났다. 3위는 정몽준 의원으로 6.8%, 4위는 오세훈 전 시장 5.5%, 5위는 홍준표 경남지사 4.3%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후보가 없다는 부동층은 55.3%로 나타나, 응답자의 과반이 여권 지지후보가 없다고 응답했다.

야권 차기 구도에서는 안철수 의원이 22.6%를 기록, 1위를 지켰고, 다음으로 문재인 의원이 2.8%포인트 하락한 13.8%로, 안 의원과 8.8%포인트의 격차를 나타냈다. 이어서 박원순 시장이 10.0%, 손학규 고문 9.0%, 정동영 고문 2.6% 순으로 나타났다. 야권 지지후보가 없다는 부동층은 33.9%로 나타나, 여권 후보군에 비해 적게 나타났다.

이번 주간집계는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포인트였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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