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한국보랄석고보드(대표 프레드릭 비용)는 30일 전북 완주군에서 실시하는 ‘2013 완주 삼례 집짓기’ 행사에 목조주택용 친환경 석고보드 ‘우드32’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완주군과 문화도시연구소에서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기존 주택을 리모델링 해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숙박 체험관을 짓는 사업이다. 완주 지역 건설노동자들은 리모델링 현장에서 건축 전문가들에게 기술 이전을 받고 자립의 기반을 다지게 된다.
'우드32'는 목재주택용 친환경 석고보드로 목재주택에 맞는 크기로 만들어져 시공 시간을 20% 단축할 수 있고 본드, 타카(Tacker) 등 사용을 최소화 할 수 있어 부자재 비용도 17% 이상 절감할 수 있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정희태 문화도시연구소 연구원은 “앞으로도 사업의 효율성을 고려하여 다양한 기능성 건축자재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ljm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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