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 속인 공구업체 11곳, 360만점 적발
관세청, 값싼 중국산 망치·낫·삽 등 국산으로 둔갑시켜 팔다 덜미…“하반기에도 기획단속 펼쳐 중소기업 보호”
$pos="L";$title="국산으로 잘못 알게 만든 중국산 낫";$txt="국산으로 잘못 알게 만든 중국산 낫";$size="246,121,0";$no="2013072814214738300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원산지를 속여 망치, 낫 등을 판 수공구업체 11곳, 360만점이 세관단속망에 걸려들었다.
28일 관세청에 따르면 전국 세관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5일까지 벌인 ‘수공구제품 원산지표시 기획단속’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번 단속은 중국에서 만든 값싼 제품이 한국산 제품으로 둔갑, 팔리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국내 전통수공구 제조업계 건의에 따른 것이다.
관세청은 40개 수입업체를 검사한 결과 11개 업체, 360만점(시가 21억원 상당)의 물품이 대외무역법상 원산지표시 규정을 어겨 과징금을 물리고 시정조치토록 했다.
$pos="R";$title="국산으로 둔갑된 중국산 망치";$txt="국산으로 둔갑된 중국산 망치";$size="246,121,0";$no="2013072814214738300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위반사례는 여러 가지다. 낫·망치의 자루부분엔 우리나라 지명이나 회사명을 크게 표시한 반면 자루 밑 부분에 식별이 어렵도록 원산지를 나타냈다. 호미·괭이를 들여와 팔면서 원산지를 알 수 없거나 국산으로 잘못 알도록 아예 표시하지 않은 사례도 많았다.
또 원산지를 잘 보이고 쉽게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함에도 농기구손잡이에 잘 떨어지는 스티커로 붙이거나 삽에 잘 보이지 않도록 새겨놓은 것도 있었다.
박계하 관세청 기획심사팀 과장은 “이번 단속은 중국 등 외제 수공구와의 가격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업체들의 공정경쟁여건 마련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 과장은 “올 하반기에도 국산 둔갑 고위험물품에 대한 기획단속으로 중소기업의 생산바탕을 보호하고 소비자안전 등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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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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