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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신내동 ‘면목선 경전철’ 건설 원안대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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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면목선 경전철 건설로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부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면목동과 신내동지역 주민의 서울도심 진입에 따른 교통난 해소를 위한 대중교통수단인 면목선경전철(청량리~면목동~신내동)건설 사업이 2008년11월 확정됐던 원안대로 추진된다고 26일 밝혔다.

문병권 중랑구청장

문병권 중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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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면목선 경전철은 제3자 제안 재공고 등 사업자 선정절차를 통해 민자사업자를 선정 경전철 건설이 추진될 예정이다.
면목선 경전철의 전체 노선연장은 9.05km로 청량리~전농동~ 면목동~망우동을 경유해 지하철 1, 6, 7호선 및 국철인 경춘선과 환승이 가능하다.(▲ 1호선 : 청량리역, ▲ 6호선, 경춘선 : 신내역 ▲ 7호선 : 면목역)

첨두시간대(RH)에는 3~4분 배차간격으로 운행되며, 기점인 청량리에서 종점인 신내동까지 약 17분이 소요된다.

청량리~신내동 지하경전철이 개통될 경우 중랑구 지역의 교통혼잡이 완화되고, 역세권 개발로 서울 동북부지역의 교통체계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 중랑구 면목, 망우, 신내동 주민들은 대부분 청량리 부도심권역을 거쳐 도심으로 통행하고 있다.

주요 연결도로인 망우로와 사가정길은 현재에도 차량정체가 심한 곳으로 앞으로 구리시와 연결되는 용마터널이 개통되고 중화뉴타운사업, 상봉재정비촉진지구 등 개발 사업이 가속화되면 면목동 주변지역의 교통 여건은 더욱 악화돼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중랑구는 현재 지역을 관통하는 지하철 노선이 부족하고, 도로가 협소한 대중교통 취약 지역인 면목동, 망우동, 신내동 일대와 청량리를 연결하는 면목선 경전철 사업을 원안대로 추진하게 됨에 따라 지역개발사업으로 인해 장래에 예상되는 교통문제를 해소하면서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갖추고 지속적인 지역발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문병권 중랑구청장은 “첨단 신교통수단인 청량리~신내동 면목선경전철이 건설되면 서민들이 서울 도심 진입시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지역개발 활성화와 역세권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서울시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중랑구 교통행정과(☎2094-2574)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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