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안양함 콜롬비아에 무상양도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초계함(PCC)인 안양함이 콜롬비아로 향한다. 군당국이 콜롬비아에 무상으로 양도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군당국은 23일"이용대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과 루이스 마누엘 네이라 누네즈 콜롬비아 국방부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방부 청사에서 우리 해군 초계함을 콜롬비아에 인도하는양도약정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계함 양도는 콜롬비아 측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안양함은 1983년에 취역해 30년간 임무를 수행하고 2011년 9월 퇴역했다. 양도되는 초계함은 내년부터 콜롬비아에서 불법 마약거래 근절과 해상환경 보호등 해양순찰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안양함은 76㎜ 함포 1문과 대함유도탄, 대잠어뢰, 휴대용 대공미사일 미스트랄 등을 장착했으며 측·후방 경비의 핵심 세력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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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백승주 국방부 차관과 디아나 뀐떼로 콜롬비아 국방부 전략기획차관은 이날 오후 국방부 청사에서 제2차 한-콜롬비아 국방정책회의를 하고 지역안보정세와 국방교류협력 증진방안 등을 협의한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교육훈련 교류 ▲콜롬비아 육군사관학교 태권도 교관 파견연장 ▲사이버 안보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콜롬비아는 중남미 국가 중 유일한 6ㆍ25 참전 국가로 당시 212명의 콜롬비아 장병들이 희생됐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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