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설국열차' 고아성 "영화 준비하며 들뜨지 않으려 노력했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설국열차' 고아성 "영화 준비하며 들뜨지 않으려 노력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고아성이 처음 캐스팅 제안을 받고 "들뜨지 않으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고아성은 22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설국열차'(감독 봉준호)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내가 이번 작품을 준비하며 노력을 기울인 부분은 들뜨지 않는 것이었다. 굉장히 오랜만에 송강호 선배님과 봉준호 감독님을 만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고아성은 "'괴물' 이후에 그런 생각을 했다. '괴물'을 만난 것은 다시없을 행운이지만, 처음 만난 것은 불행에 가까운 일이라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그런 기회가 다시 찾아온 것이다. 그래서 영화를 시작하기 전에 들뜨지 않으려 마음가짐을 새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들뜨면 봉 감독님이 나를 다시 선택한 것이 무의미할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다른 영화를 할 때와는 마음가짐이 달랐다"고 덧붙였다.

고아성은 극중 기차에서 태어나 대지를 밟아본 적이 없는 트레인 베이비 첫 세대 요나 역을 맡아 열연했다.
한편 '설국열차'는 새로운 빙하기,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 사람들의 멈출 수 없는 반란을 강렬한 드라마와 숨 가쁜 액션에 담은 작품. 다음달 1일 전 세계 최초 한국에서 개봉한다.



장영준 기자 star1@
사진=정준영 기자 jjy@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국내이슈

  •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해외이슈

  •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PICK

  •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