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해커, 개발자 이름·메일 주소 접근 가능성…민감한 정보는 안전"
22일 미국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씨넷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21일(현지시간) 맥 OS, iOS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이메일을 보내 개발자 홈페이지 해킹 사실을 공지했다.
애플은 이메일을 통해 "민감한 개인 정보는 암호화돼 (해커들의) 접근이 불가능했다"며 "그러나 개발자 이름, 메일 주소 등에 접근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안 위협을 막기 위해 개발자 시스템 점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개발 데이터베이스 복구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애플 개발자 홈페이지는 복구된 상태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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