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이영규 기자]경기도는 23일 오전 10시 일산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DMZ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DMZ의 미래:정전에서 공존ㆍ공영으로'라는 주제로 남북 분단의 현실과 DMZ의 평화적 이용 및 보전방안 등을 위해 마련됐다.
오후에 진행되는 DMZ 국제심포지엄은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1세션은 ▲안드레이 란코프 교수(국민대 북한학과)가 '최근 북한 상황' ▲문성묵 박사(한국전략문제연구소)가 'DMZ를 넘어 평화통일로' ▲스콧 스나이더 국장(미국 외교협회)이 '한반도의 신뢰 구축'에 대해 발표한다.
이와 함께 DMZ 조성 60년을 맞아 'DMZ의 미래를 창조하라!'를 주제로 개최한 '2013 경기도 DMZ 광고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과 전시회도 열린다.
이성근 도 DMZ정책과장은 "이 행사는 7월 27일 정전 60주년을 맞아 경기도가 'DMZ 60년 이제는 생명이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DMZ를 평화와 생명, 소통과 화해가 숨 쉬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취지로 개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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