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새누리 여성위 "임내현 의원 성희롱 발언 사죄 요구"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새누리당 여성위원회가 17일 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민주당 임내현 의원의 사죄를 요구했다.

새누리당 여성가족위원회 간사를 맞고 있는 김현숙 의원은 "임 의원이 어제 여기자들 앞에서 '서부 총잡이가 죽은 것과 붕어빵이 타는 것, 처녀가 임신한 이유의 공통점은 너무 늦게 빼서'라고 한 발언은 차마 입에 담기조차 민망"하다며 "임 의원의 발언은 명백한 성희롱으로, 평소 본인이 여성을 얼마나 폄훼하고 비인격적으로 대했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여성대통령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어머니와 딸들 모두를 모독한 것이고, 민주당에 실낱같은 기대와 희망을 가지고 있던 국민 모두를 실망과 한숨 속에 빠져들게 한 망언이며 망발"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임 의원의 최근 대선 원천무효 투쟁을 언급했던 것을 지적하며 "국회의원으로서 기본적인 인격도 갖추지 못했으면서, 국민의 뜻에 반하는 선동을 조장하는 망언을 할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은 심정"이라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