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제소는 임진강 유역에 내린 비로 적성 지점의 수위가 계속 상승하고 있다며 이날 오후 3시 30분을 기점으로 미리 홍수주의보(기준 9.5m)를 발령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유의를 당부했다. 오후 8시 기준 적성관측소 수위는 9.68m다.
재난당국은 수위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경기 연천, 파주, 한국수자원공사 군남댐 관리단은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준영 기자 foxf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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