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정글의 법칙' 오지은, 부족원에 미안함과 자책 섞인 눈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
'정글의 법칙' 오지은, 부족원에 미안함과 자책 섞인 눈물
AD
원본보기 아이콘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에 출연한 배우 오지은이 눈물을 보였다.

오지은은 14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에서 밝은 모습 뒤에 감춰졌던 낯선 눈물을 공개했다.
이날 오지은은 홀로 위장하우스에서 귀속에 들어간 벌레를 퇴치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오지은은 손전등으로 벌레를 유인했지만, 쉽사리 퇴치되지 않았다.

그는 갑자기 눈물을 왈칵 쏟으며 쉽사리 진정되지 않은 감정을 드러냈다. 오지은은 “별로 힘들지 않은데 왜 이러지? 버티는 것도 아니고, 그냥 즐겁고 재밌다. 스스로 아쉬운 점도 있지만..”이라고 말하며 한동안 눈물을 흘렸다.

오지은은 2시간 뒤 진행된 개별 인터뷰를 통해 “사실 정글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제대로 느껴보고 가려고 나름 준비를 많이 해왔다. 근데 주기가 잘 맞지 않아서 최악의 컨디션이 됐다. 격리된 듯한 외로움에 힘들었다. 부족원들이 지치고 힘들 때 어떻게든 응원해주고 싶었는데..”라고 눈물의 이유를 전했다.
그의 눈물은 자신의 생각처럼 일이 잘 진행도지 않은 아쉬움과 부족원들에 대한 미안함, 자책감 등이 섞인 것이었다.

한편, 오지은의 가슴 아픈 고백에 부족장 김병만은 다정하게 위로 해주며, 아버지와 같은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오지은 역시 부족장 김병만의 따뜻한 위로에 “아빠와 같은 마음으로 내 말을 들어주시더라”라며 소감을 전했다.



최준용 기자 cjy@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곡성세계장미축제, 17일 ‘개막’

    #국내이슈

  •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해외이슈

  •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 '봄의 향연'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