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영국 소매판매가 최근 1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식품과 음료 등 수요가 줄어든 탓이다.


29일 영국 산업연맹(CBI)가 발표한 영국 5월 중 소매판매지수는 -11을 기록하며 앞선 4월의 -1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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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 휘발유 가격과 부진한 임금 인상률 등이 소비자들의 지출 감소를 야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1분기 중 가계 소비지출도 0.1% 성장에 그쳤다. 이는 지난 2011년 3분기 이후 가장 저조한 성장률이다.


CBI 측은 "올해 대부분 지출 항목에서 작년과 비슷하거나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며 "오는 3개월에는 소배 판매가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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