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오전 11시 철수계획 발표
포드는 이날 오전 11시 멜버른의 브로드메도우스(Broadmedaows) 공장과 빅토리아주 길롱(Geeling) 공장 폐쇄계획을 발표한다.
공장이 폐쇄될 경우 수 천 명의 노동자가 일자리를 잃어 안그래도 경기부진으로 침체상태에 빠져있는 호주 자동차 부품 산업에 일격을 가할 것이라고 오스트레일리언은 전했다.
포드는 두 공장에서 3500명을 고용하고 있다.
포드차의 아이콘 모델 '팰컨'의 판매량은 10년 전 8만 대에서 현재 약 2만 대 수준으로 줄었다,
포드는 앞서 지난 1월 테러토리와 팰컨 모델은 오는 2016년까지 빅토리아주에서 계속 생산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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