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에서는 무궁화 위성이 인도네시아의 신규 위성으로부터 전파 간섭을 받지 않는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국내 통신과 방송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의에는 국립전파연구원을 비롯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KT샛 등의 위성 전문가들이 인도네시아 정부와 위성 기관을 상대로 조정 협상에 나선다.
국립전파연구원 관계자는 "현재 운용 중인 위성은 물론 향후 발사 예정인 위성의 안정적인 운용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련 국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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