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아시아경제의 Weekend Choice(~5/23)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영화 '위대한 개츠비' 중

영화 '위대한 개츠비' 중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Movie
위대한 개츠비
16일 개봉 ㅣ 감독 바즈 루어만 ㅣ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캐리 멀리건, 토비 맥과이어

이번 칸 영화제의 개막작이자 바즈 루어만 감독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로미오와 줄리엣' 이후 17년 만에 재회한 영화 '위대한 개츠비'가 드디어 관객들 앞에 그 모습을 드러낸다. 스콧 피츠제럴드의 원작을 영화로 옮긴 작품으로, 실사 극영화로는 최초로 3D로 개막해 화제다. 도덕이 해이해지고, 재즈가 유행하고, 불법이 난무하며, 주가가 끝없이 치솟았던 1922년 뉴욕, 개츠비는 사랑을 얻고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어떠한 선택을 했을까. 1920년대 특유의 화려한 스타일을 연출하기 의상만 2000여벌이 동원되는 등 볼거리가 쏠쏠하다. 국내에서는 영화 개봉 전 원작소설도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다.
Theatre
채권자들
5월26일까지ㅣ아르코 예술극장 소극장 ㅣ연출 이성열ㅣ출연 이호재 길해연 김영필

현대 연극의 아버지로 불리는 아우구스트 스트린드베리(1849-1912)가 자신의 불행했던 결혼생활에 대해 그려낸 보고서라고도 할 수 있는 작품인 '채권자들'을 남겼다. 작가의 대표작 '미스 쥴리'와 마찬가지로 이 작품 또한 스트린드베리의 일관된 주제인 남과 여의 영원한 투쟁을 그리고 있다. 이 극은 한 여자를 놓고 남자 둘이 경쟁하는 통속적인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그러나 정작 작가는 이 관계 속에 숨겨진 차이와 투쟁의 관계를 풍자하려고 한다. '구스타프'가 자신을 떠난 아내 '테클라'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그녀의 남편 '아돌프'를 찾아가면서 이 위험한 이야기는 시작된다.

Musical
광화문연가2
5월17일부터 7월7일까지ㅣ충무아트홀 대극장 숙명아트센터 씨어터S l 이세준 강동호 베이지

고(故) 이영훈 작곡가의 '불후의 명곡'을 새롭게 들을 수 있는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플룻, 바이올린, 첼로 등으로 구성된 8인조 밴드 구성으로 새롭게 편곡된 20여곡의 곡들은 이영훈 작곡가나 가수 이문세의 팬들이라면 반가워할만하다. '소녀', '난 아직 모르잖아요', '가을이 오면', '붉은 노을', '빗속에서', '굿바이', '광화문 연가',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 등의 노래가 준비돼있다. 이번 '광화문 연가2'는 기존 뮤지컬 '광화문연가'를 콘서트 버전으로 제작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사랑과 갈등을 다뤘다.

Concert
안전지대
6월1일ㅣ올림픽공원 올림픽홀

제이팝(J-POP) 열풍의 주역이자 전설의 록밴드 '안전지대(安全地帶I)'가 데뷔 30주년 기념 아시아투어의 첫 번째 무대를 서울에서 화려하게 시작한다. 현재까지 총 28장의 싱글 앨범과 13장의 정규앨범, 7장의 베스트앨범과 6장의 라이브앨범을 발매하며 5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안전지대는 올해 일본에서 14번째 정규앨범으로 팬들과 만났다. 이들의 노래는 이수영의 '끝', 테이의 '사랑에 미치다', 엠씨더맥스의 '사랑의 시', 포지션의 '재회' 등 국내 가수들에 의해서도 수차례 리메이크됐다.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한국 팬들이 사랑하는 '안전지대'의 명곡들을 그들 특유의 감성이 극대화된 라이브연주로 들려 줄 예정이다.
Classic
다닐 트리포노프
6월11~12일 ㅣ예술의전당 IBK챔버홀

2010년 쇼팽 콩쿠르에서 3위, 이듬해에는 루빈스타인 콩쿠르와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전세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게 된 다닐 트리포노프가 국내팬들을 만난다. 1991년 생으로 5살 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한 트리포노프는 2011년 첫 음반으로 쇼팽 솔로 피아노앨범을 녹음했고, 지난 해에는 가을 마린스키 극장 오케스트라와 발레리 게르기예프 지휘로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녹음해 발매했다.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쇼팽 프렐류드와 리스트 소타나, 스크리아빈 소나타와 차이코프스키, 라흐마니노프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조민서 기자 summe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내년 의대 증원, 최대 '1500명선'…법원 제동에 "성실히 근거 제출할 것"(종합) "너무 하얘 장어인줄 알았어요"…제주 고깃집발 '나도 당했다' 확산 전국 32개 의대 모집인원 확정…1550명 안팎 증원

    #국내이슈

  •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韓은 부국, 방위비 대가 치러야"…주한미군 철수 가능성 시사한 트럼프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해외이슈

  • 캐릭터룸·테마파크까지…'키즈 바캉스' 최적지는 이곳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포토PICK

  •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