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커피, 중국 내 3호점 '심천 하이야점' 개점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국내 대표 커피전문점 할리스커피는 중국 내 3호점인 심천 하이야점을 지난 11일 전격 오픈하며 본격적인 중국시장 진출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심천 하이야점은 지난 2012년 중국 현지 기업인 동링 그룹과 할리스커피 차이나를 설립해 오픈한 첫 매장으로 북경점과 심천점에 이은 중국 내 세 번째 매장이다. 특히 매장이 위치한 하이야 쇼핑몰은 명품 상가, 식당가, 영화관 등이 입점한 대규모 단지로 유동인구가 많은 핵심 상권이다.
할리스커피는 하이야점을 중국 진출의 전략적 요충지이자 성공적 현지화를 위한 교두보로 두고 올 7월까지 중국 심천에 2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중국 광저우와 성도의 호텔, 백화점, 쇼핑센터 등 주요 거점에 8월 내 오픈을 목표로 5개 매장이 현재 공사 중에 있다.
뿐만 아니라 하이야점을 통해 고구마라떼, 유자 크러쉬, 팥빙수 등 할리스커피의 국내 인기 메뉴를 적극 선보일 계획이다. 고구마라떼는 지난 2005년 할리스커피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음료로 지난해 중국에 문을 연 2곳의 매장에서 비커피 음료 중 가장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상철 할리스커피 대표는 “이번에 오픈한 하이야점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중국 내 약 100여여 개 매장의 오픈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할리스커피 차이나의 현지 지역 기반과 지난 15년간 쌓아온 국내 할리스커피 운영과 마케팅 노하우로 중국 시장에도 고객들에게 사랑 받는 브랜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