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일자리센터가 지난해 7월 수원역에 상담실을 마련한 지 11개월 만에 5000번째 취업자를 배출했다.
경기일자리센터는 지난 9일 강흥만 씨(51ㆍ남)가 골판지 상자 제조업체인 화성시 팔탄면 소재 고문당인쇄에 입사해 5000번째 취업자로 기록됐다고 14일 밝혔다.
경기일자리센터 수원역 상담실은 구인ㆍ구직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7월 3일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수원역에 문을 열었다. 그 동안 5만1505건의 상담을 실시해 3만1473건의 일자리 알선 실적을 기록했다. 하루 평균 15명이 취업에 성공한 셈이다.
도는 일자리센터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동행면접 확대, 상설면접장 운영, 수원역 광장을 활용한 열린 일자리 채용한마당 정례화, 다른 취업지원기관과의 협력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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