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형국 신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24일 오전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열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1983년 제27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오 부시장은 29년여를 행정안전부 인력개발관, 중앙공무원교육원 기획부장, 행정안전부 의정관,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하는 등 중앙부처의 요직부서에서 두루 근무했다.
오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강운태 시장을 중심으로 어느 때보다도 힘차게 도약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행정부시장으로 부임하게 돼 막중한 소명의식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중앙부처의 풍부한 경험과 인적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광주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