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가 이날 발표한 2월 미국 제조업 수주는 전달 보다 3% 늘었다. 이는 시장 전망치 2.9%를 소폭 웃도는 수준이며, -1%(수정치)를 기록한 전달 보다 크게 개선된 것이다.
미 매사추세츠 렉싱턴 소재 컨설팅업체 IHS 글로벌 인사이트의 니겔 골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비지니스 지출은 또 다른 좋은해를 갖게될 것"이라며 "미국에 수요가 있고 일부 수출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전달 발표된 미국공급자협회(ISM)의 3월 제조업 지수는 전달 54.2%에서 51.3%로 하락하면서 시장의 우려를 키웠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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