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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약사회, 단체간 화합위한 상설협의체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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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휘 대한약사회 회장(왼쪽)과 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

▲조찬휘 대한약사회 회장(왼쪽)과 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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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대한약사회는 21일 조찬휘 대한약사회 회장과 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약사회관에서 만나 의약 현안을 해결하고 단체간 상생 발전하기 위한 합의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노 회장은 "내일 예정된 '의약계발전협의체'에서 만나기에 앞서 먼저 인사하는 것이 좋을 듯해 방문했다"며 "의협회장이 되기 전 약사회 관계자와 의·약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당시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 많다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이에 대해 조 회장은 "의약간의 상생과 화합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생각보다 많다"며 "의사협회와 함께 다양한 상생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답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회동에서 양 단체장은 ▲1차 의료 활성화 협력 ▲단체간 상생과 화합을 위한 상설협의체 구성 등 의약 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내용에 합의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이날 회동에는 양 단체장과 함께 약사회에서는 이영민·김대원 상근 부회장과 한갑현 사무총장이, 의사협회에서는 송형곤 공보이사 겸 대변인이 배석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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