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전남도지사는 4일 “미래 식량 부족과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해 대한민국 발전에 전남이 앞장서고 후손들에게 밑거름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미래학자들의 진단을 종합해보면 생물산업과 에너지문제가 현재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현안이다”이라고 역설했다.
박 지사는 “에너지문제는 심각해 석유문명은 앞으로 30년을 가기 힘들고 시추로 인한 지반 침하 및 지진 등 부작용이 이미 일어나고 있다”며 “선진국에서는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노력했지만 우리는 불행히도 이 산업에 뒤처져 있어 전남이 친환경농수산 생물산업과 신재생에너지산업을 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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