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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스락, 테팔 손잡았다…공동브랜드로 30개국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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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도환 삼광유리 대표(오른쪽 네번째)가 패트릭 로브레가 테팔 사장(왼쪽 네번째)와 수출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황도환 삼광유리 대표(오른쪽 네번째)가 패트릭 로브레가 테팔 사장(왼쪽 네번째)와 수출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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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밀폐용기 전문기업 삼광유리(대표 황도환)는 글로벌 주방용품 브랜드 테팔(Tefal)과 500만 달러(한화 약 54억 원) 규모의 글라스락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공동 브랜드 '테팔 글라스락(Tefal Glasslock)' 출시에 합의했다고 18일 밝혔다.

테팔은 프랑스에 본사를 둔 연 매출 6조원 규모의 가정용품 전문기업 그룹 세브(Groupe SEB)의 브랜드로 세계 주방용품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 150여 개국에서 판매중인 글로벌 브랜드다.
테팔은 현재 판매중인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대체할 제품으로 삼광유리의 글라스락을 선정, 최종 파트너로 낙점했다. 양사의 공동브랜드인 테팔 글라스락은 오는 4월부터 독일, 프랑스, 영국, 러시아 등 유럽과 남미,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하고 향후 수출 국가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황도환 삼광유리 대표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세계적인 유리 회사가 선점중인 철옹성 같은 유럽 시장에서 토종 유리밀폐용기 글라스락의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세계 1위 주방 브랜드 테팔의 글로벌 유통망과 삼광유리의 유리제조 기술력이 만나 유럽과 남미 시장에서 대한민국 브랜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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