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미국 방문하는 정책협의단과 만나 강조
박 당선인은 이날 오후 미국으로 출발하는 이한구 대표 등 정책협의단을 만난 자리에서 "(대선 공약인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는)북한이 잘못된 방향으로 행동할 때는 우리가 단호하게 하고 결코 얻을 수 있는 것이 없다는 인식을 하면서 동시에 북한이 변화하고 국제사회 책임있는 일원으로 들어올 수 있는 기회 우리가 만들어가겠다는 핵심"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특히 "미래창조과학부를 신설해서 창조경제와 경제민주화 두가지 기조하에 경제를 발전시켜나가겠다"며 "미래창조경제에 있어서는 모든 산업이 과학기술 IT하고 융합해서 새시장 창출 일자리 만들어가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또 "제2한강 기적 만들겠다는 각오로 경제부흥에 힘쓰겠다고 설명하고 미국도 한국경제와 많이 교류하고 진출하도록 전해달라"며 "미국 정부 쪽에서도 새정부의 정책기조라든지 여러가지 궁금하게 생각하는 분들 많을 것 같은데 정확하게 제대로된 설명 드릴 기회별로 없는데, 가셔서 잘 설명해주셔서 한미 양국이 보다 긴밀하게 발전해갈수 있도록 잘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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