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영국 바클레이스은행 디렌 사린 아시아태평양지역 수석투자전략가는 “백금 현물 가격이 지난해 10월29일 온스당 1529.19달러, 12월28일 1515.87달러로 저점을 찍은 뒤 상승해 곧 온스당 1735달러선에 이를 수 있다”고 예상했다. 지난해 백금 최고가격은 2월29일 기록한 온스당 1737.25달러로 2011년 9월 이후 가장 높이 오른 것이다.
1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백금 4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온스당 27달러(1.7%) 오른 1658.20달러로 거래를 마쳐 3개월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 2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온스당 8.80달러(0.5%) 오른 1669.40달러였다.
앵글로아메리칸플래티늄의 실적발표 직후인 한국시간 오후 3시 현재 뉴욕상품시장에서 백금 선물가격은 0.5% 오른 온스당 1666.30달러를 기록 중이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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