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무역보험 지원액 작년보다 3% 증가
중소ㆍ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은 전년보다 21% 늘어난 35조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공사는 중소ㆍ중견기업 전담 부서를 중소ㆍ중견기업 본부로 확대 개편하고 수출기업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체제도 마련할 방침이다.
더불어 바젤Ⅲ를 비롯한 국제 규제 강화로 국제 금융시장이 위축되면서 국내 기업의 해외 대형 프로젝트 수주시 무역보험 보증지원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플랜트 등 해외지원사업에 21조원(19% 증액)의 보험ㆍ보증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제결제은행(BIS)은 2013년부터 2019년까지 금융기관이 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을 8% 이상 유지해야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바젤Ⅲ 등의 국제금융협정을 맺으며 글로벌 위기에 대응하는 규제에 합의한 바 있다.
김종일 기자 live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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