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美 재정절벽 협상 타결에 국내주식형펀드 '플러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美 재정절벽 협상 타결에 국내주식형펀드 '플러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글로벌 증시가 미국의 재정절벽 협상 타결로 인해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국내주식형 펀드 수익률이 플러스를 나타냈다.

6일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주 국내주식형펀드 수익률은 1.51%로 2주 연속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소유형별로는 코스피200지수 또는 섹터지수 이외의 특정지수에 따라 운용되는 인덱스주식기타가 2.42% 수익률로 국내주식형펀드 평균수익률을 상회하며 가장 우수했다. 반면 중소형주에 주로 투자하면서 적극적 운용을 하는 액티브주식중소형이 0.03%의 수익률로 가장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
국내주식형펀드 수익률 상위는 6주 연속 상장지수펀드(ETF)가 차지했다. 미국 재정절벽 리스크 해소로 대외 경기회복 기대감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면서 '삼성KODEX증권주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이 6.11%의 가장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KTB GREAT GREEN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이 4.97%의 높은 성과를 거뒀고, ETF를 제외하면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재간접형)종류A-u2' 펀드가 4.57% 수익률로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

해외주식형펀드도 3.37%의 수익률로 플러스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중국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중국(홍콩H)이 4.52%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어 러시아(3.47%), 글로벌(3.02%), 브릭스(2.90%), 중국본토(2.82%) 등의 지역에서 플러스 수익률을 거뒀다. 이에 반해 일본이 1.05%로 가장 저조한 성과를 보였다.

해외주식형 개별 펀드에서는 대부분 중국(홍콩H)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가 수익률 상위를 차지했다. 홍콩 주식 시장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로 구성된 주가지수 선물 및 주식 등을 투자대상으로 해 일일 등락률의 1.5배 수준의 수익을 추구하는 'ING차이나Bull 1.5배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종류A'이 8.77%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한화차이나H 스피드업1.5배증권자투자신탁(주식-파생형)종류A' 펀드가 8.20%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고, 'KB스타차이나H인덱스증권자투자신탁(주식-파생상품형)A'이 5.84%의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채권시장에서 국내채권형펀드는 0.27%를, 해외채권형펀드는 0.37%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해외채권형펀드 중 신흥국에서 발행된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신흥국채권이 0.56%의 수익률로 가장 양호한 성과를 거뒀다.



서소정 기자 ssj@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尹 "부처님 마음 새기며 국정 최선 다할 것"…조국과 악수(종합2보) 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 펼치기 위해 최선 다할 것"(종합) 범죄도시4, 누적 관객 1000만명 돌파

    #국내이슈

  • 여배우 '이것' 안 씌우고 촬영 적발…징역형 선고받은 감독 망명 뉴진스, 日서 아직 데뷔 전인데… 도쿄돔 팬미팅 매진 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해외이슈

  •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추경호-박찬대 회동…'화기애애' 분위기 속 '긴장감'도

    #포토PICK

  •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CAR라이프

  •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