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84형 울트라HD 디지털 사이니지 2대를 라스베이거스 맥캐런 국제공항에 최근 설치하고 공항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초고화질 영상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이 설치된 터미널 D는 지난해 맥캐런 국제공항 이용객의 절반 가량이 거쳐간 곳으로 공항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위치다.
84형 LG 울트라HD 디지털 사이니지는 대화면과 풀HD(1,920×1,080)보다 4배 높은 울트라HD(3,840×2,160) 해상도로 실물에 가까운 현장감을 제공한다. 또 IPS(In-Plane Switching) 패널을 적용해 색 정확도가 높고 일반 패널과 달리 보는 각도가 달라져도 색 변화가 거의 없는 점도 특징이다.
LG전자 IT사업부장 권일근 전무는 “차원이 다른 화질의 84형 울트라HD 사이니지는 미국 최대관광지 중 하나인 라스베이거스를 찾는 손님들을 맞이하며 ‘초고화질은 LG’ 이미지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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