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글로벌 경기둔화로 기업의 실적악화 등 실물경제 위축이 우려되고 이에 금융투자업계 경영여건도 낙관하기 어렵다"며 "글로벌 거래소간 생존경쟁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코넥스-코스닥-유가증권시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자본시장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이사장은 "장외파생상품 청산업무를 조기에 개시하고 청산대상 확대와 해외 연계청산도 추진하겠다"며 "금현물 시장 개설 준비와 초장기 국채선물시장과 석유제품선물시장 개설도 검토해 글로벌 종합거래소의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형 증시모델의 해외 수출 확대와 사회적 책임을 위한 역할모델 개발 등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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