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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신차는 캐딜락 A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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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신차는 캐딜락 A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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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캐딜락 ATS가 새해 한국 시장에서 공개되는 첫번째 신차로 스타트라인을 끊는다. 캐딜락은 이번 ATS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한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GM코리아는 오는 1월8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ATS 출시행사를 갖고 국내 프리미엄 수입차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후륜구동 및 상시 4륜구동 등 두 가지 모델로 출시 예정이다.
ATS는 BMW 3시리즈와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아우디 A4 등과 경쟁하기 위해 캐딜락이 최초로 선보인 럭셔리 소형 스포츠세단으로, GM이 새롭게 개발한 후륜 및 AWD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2.0리터급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272마력, 최대토크 36.0kg·m의 강력한 동력 성능을 발휘, 시속 100km에 5.9초 만에 도달한다. 이 엔진은 워즈오토가 발표한 '2013년 10대 엔진'에 선정되기도 했다. 변속기는 6단 하이드라-매틱 변속기가 장착됐다.

당초 올 11월께 출시될 예정이었던 ATS는 공급문제 등으로 출시시기가 조정됐다.
한국GM을 비롯한 GM측은 이번 ATS 출시가 한국 시장에서 캐딜락 브랜드의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국내 시장에서 판매중인 캐딜락 브랜드는 CTS, CTS-V, STS, DTS, SRX, 에스컬레이드 등 6개 차종으로, 올 들어 11월까지의 판매량은 450대 수준에 불과하다. 이는 최근 한국 시장에서 판매를 중단한 일본차 브랜드 스바루보다 적은 규모다.

안쿠시 오로라 한국GM 부사장은 지난 10월 말 한국GM의 출범 10주년 행사에서 "캐딜락 판매가 ATS 출시를 통해 판매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단지 ATS 출시만으로는 어렵겠지만, 모멘텀이 될 것으로 본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ATS 출시는 캐딜락 브랜드를 위한 새로운 전략의 일부에 불과하다"며 "아시다시피 하나의 브랜드를 위해서는 향후 5년을 대비한, 1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 시장을 위한 역동적 계획을 준비중"이라고 덧붙였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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