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성호 기자]김보경이 선발 출전한 가운데 카디프 시티가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카디프 시티는 23일(한국 시간)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벨라미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레스터 시티에 1-0으로 승리했다.
김보경은 이날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해 활발한 움직임으로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고, 후반 9분 코위와 교체되어 나왔다.
내용 면에선 카디프 시티가 일방적으로 밀린 경기였다. 점유율은 35-65로 밀렸고, 슈팅은 고작 4개에 그쳤다. 다만 결정력에서 카디프 시티가 앞섰다. 전반 25분 콘웨이의 패스를 받은 벨라미가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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