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영화 '레미제라블'(감독 톰 후퍼)의 무서운 흥행질주가 계속되고 있다.
2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8일 개봉한 '레미제라블'은 21일 하루 전국 652개 상영관에서 17만 245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레미제라블'은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19년의 감옥살이를 한 장발장과 그를 찾아내려는 경감 자베르, 또한 딸 코제트와 혁명을 꿈꾸는 마리우스 등의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일일 관객수 9만 4747명, 누적관객수 38만 1094명을 동원한 ‘반창꼬’가 차지했다. 관객수 8만 2316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누적 관객수 167만 4007명을 기록한 '호빗: 뜻밖의 여정'이 그 뒤를 이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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