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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분기 GDP 성장률 3.1% 기록(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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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미국이 3분기 예상을 뛰어넘는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정부의 지출확대와 소비증가, 주택부문 호조 등이 성장을 견인했다.

미국 상무부는 20일(현지시간) 3분기(7~9월)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이 3.1%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최종 확정했다. 지난달 발표한 수정치는 2.7%였다. 시장전문가들이 내놨던 예측치인 2.8%도 크게 상회한다.
그간 미국 경기는 글로벌 시장침체와 기업지출 및 고용감소 등의 악재에 시달려왔다. 눈 앞에 닥친 정부지출 삭감과 '재정절벽' 문제도 넘기 힘든 난국으로 지적된다. 그러나 주택시장이 다시 강세를 보이면서 충격을 흡수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 역시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계획중이다.

웰스파고의 마이클 브라운 이코노미스트는 "이러한 성장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실업률을 둔화시킬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연준의 정책에도 협조적인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재정절벽 위기 타개에 따라 분위기가 반전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그는 "아직까지 기업부문의 지출에서는 추가적인 인센티브가 없다"며 "재정절벽 상황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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