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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감 느껴요"··생애 첫 투표 93년生 아이돌★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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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감 느껴요"··생애 첫 투표 93년生 아이돌★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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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제 18대 대통령 선거가 오늘(19일) 진행된 가운데 생애 첫 대선 투표를 앞둔 아이돌 스타들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선거권은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 즉 1993년 12월20일 이전 출생자(12월20일생 포함)들에게 18대 대통령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1993년 12월 20일 이전 출생자들은 이번 대선을 통해 스타가 아닌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그 권리를 제대로 행사하게 된다. 또한 자신이 이제 성인이 됐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을 맛보게 된다.
먼저 93년 7월 18일생인 샤이니의 태민은 선거 당일 일본에서 프로모션 스케줄이 있지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강남 청담동 모처에서 투표할 예정이다. 그는 “이번에 처음 선거에 참여하는 만큼, 책임감도 느껴지고 설렌다”라고 짧지만 굳은 의지가 돋보이는 소감을 남겼다.

틴탑의 천지도 93년 10월 5일생으로 국민의 소중한 첫 권리를 행사한다. 그는 “제가 성인이 돼 첫 투표를 할 수있게 됐습니다. 첫 투표가 기대되면서도 설레고 책임감도 생기는 것 같습니다. 처음 투표를 하기 위해 공부도 많이 하게 됐는데 내일 투표 꼭 할께요”라고 벅찬 감격을 전했다.

세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걸어본다’로 많은 사랑을 얻고 있는 5인조 B1A4 공찬도 93년 8월 14일생으로 투표에 참여한다. 그는 “내 손으로 직접 우리나라의 대통령을 뽑을 수 있게 돼 기쁘고 한편으로는 책임감을 느낀다. 어느 분이 당선되시든 우리나라를 잘 이끌어 주셨으면 좋겠다. 어느 후보님에게 투표할지는 비밀이지만 국민의 권리인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어서 설레고 떨리기도 한다. 모두들 투표하세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 신곡 ‘나를 잊지마요’로 활동하고 있는 걸스데이 민아는 93년 5월 13일 생으로 19일 처음으로 대통령 선거에 참여할 아이돌 스타 중 한 명이다. 민아는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인천광역시 계양구 효성동 자택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다. 첫 투표를 앞둔 민아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 첫 투표를 할 수 있는 권리가 생겨서 기쁘다. 또 책임감도 느낀다. 모두들 투표 꼭 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93년 5월 6일생인 씨스타 다솜은 민아와 마찬가지로 일산 고양시 자택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다. 그는 “처음 하는 투표라 신기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다. 제 18대 대통령 선거일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한 표! 잊지 마세요”라고 투표를 독려했다.

같은 해 6월 25일생인 씨리얼 케미도 소중한 권리를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케미는 “생애 첫! 투표를 하게 돼 정말 설레면서도 기분이 묘하다. 이제 진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권리를 가지게 된 거 같고. 또 성인으로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게 조금 걱정되기도 한다. 진짜 정말 성인이 된 기분이다. 우리가 좀 더 아름답게 잘살 수 있도록 투표 꼭 참여하셔서 정치인 어른들에게 힘을 실어줘야겠다. 처음 참여하는 투표, 잘 모르겠지만 제 한 표가 의미있길 바랄 뿐이다. 앞으로도 꼭 투표 참여하겠다”라고 벅찬 기쁨을 표현했다.

케이블 채널 Mnet ‘보이스 코리아’ 우승자 출신 가수 손승연도 첫 투표 소감을 전했다. 그는 “별 것 아닌데 솔직히 떨린다. 내 한 표가 후보분들에게 크게 작용하는 것 같다. 첫 투표라서 투표소 분위기도 궁금하고 설렌다. 국민의 권리를 행사하게 돼 신기하다”라고 흐뭇한 심정을 전했다.

이밖에도 에프엑스 루나, 아이유, 주니엘, 대현(B.A.P), AOA(민아, 혜정, 유경), 혜란(브레이브걸스), 백아연, 엘조(틴탑) 등 많은 93년생 아이돌 스타들이 투표에 대한 열의를 보이며 소중한 국민의 권리를 행사한다. 반면 투표권은 있지만 스케줄로 인해 부득이 투표를 못하는 아이돌 스타도 있다. 라임(헬로비너스), 에이핑크(윤보미, 정은지) 등은 스케줄 및 여러 가지 개인적인 사유로 인해 첫 투표를 다음기회로 미루게 됐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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