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외신보도에 따르면 윌리엄 윈저 왕세자와 부인 케이트 미들턴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살다나는 지난 4일 영국 여왕과 찰스 왕세자를 가장한 호주의 방송사 진행자에게 속아 임신으로 입원한 미들턴의 치료 상황을 유출한 인물이다.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장난 전화 파문에 따른 심적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병원 측은 "충격적인 소식에 깊은 슬픔을 금할 수 없다"며 "숨진 간호사는 4년 넘게 재직하면서 탁월한 능력으로 동료 사이에 신망이 높았다"고 밝혔다.
영국 여왕의 장손인 윌리엄 왕자의 부인 미들턴 왕세손비는 임신 발표 후 킹에드워드 7세 병원에서 나흘간 입원 치료를 받았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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