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치쇄신 실천을 위한 원내대표단 및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정치쇄신특위 연석회의' 뒤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렇게 제안했다.
이 원내대표는 "과거에도 새누리당은 국회의원 정수를 늘리는데 찬성하지 않았다"면서 "민주당이 제안한 의원세비 30% 삭감을 즉시 실천할 것을 약속하고, 우리 당이 이미 제출한 무노동무임금 관련 법안을 같이 처리하자"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여야간) 이견이 없는 정치쇄신 방안은 대선 전에 반드시 처리하자"고 제안했다.
이 원내대표는 동시에 내년도 예산안을 정치쇄신 법안과 함께 대선 전에 반드시 처리하자고 촉구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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