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전 실 테라스를 도입한 주거형 오피스텔 '송파아이파크' 청약에 인파가 몰렸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4~5일 이틀 동안 '송파아이파크' 오피스텔 청약에 나선 결과 평형별로 최고 12.5대1의 높은 경쟁률을 했다고 6일 밝혔다.
12.5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50㎡~55㎡의 경우 20실 모집에 250명이 계약 신청을 했다. 투자수요와 실거주 수요를 동시에 추구하는 오피스텔 트렌드가 반영된 결과로 보여진다.
업계에서는 비수기인 12월에 분양에 나선데다 대통령 선거 기간과 겹친 점을 감안할 때 이 같은 청약 결과가 대성공이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실수요자 위주의 청약, 주거형 오피스텔, 미래형 평면설계,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등이 청약률을 높이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6일 당첨자 발표를 한 뒤 7일과 10일 본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15년 8월이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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