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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올해 대외기관 상 12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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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현재 서울시 및 대외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 9개ㆍ우수상 3개 수상, 인센티브로만 4억5450 만원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올해도 서울시와 관련 기관으로부터 잇달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창의행정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과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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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는 올해 서울시와 대외기관, 시민단체로부터 12개 상을 받았다. 특히 서울시 15개 인센티브사업 중 발표가 끝난 10개 사업에서 7개 사업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현재까지 총 9개 최우수상을 받았고, 수상에 따른 인센티브만 해도 4억5450만원에 이르고 있다.
강북구는 올 들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228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민선 5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과 정보공개 평가에서 종합평가 및 공약완료 분야에서 최고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 종합평가 ‘SA' 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서울시 자치구 5곳을 포함해 전국 27곳에 불과해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한국플라스틱자원순환협회가 주최한 ‘2012 지자체 간담회 재활용 분리수거 및 선별분야’에서도 강북구 재활용품선별처리시설이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강북재활용품선별처리시설은 선별처리작업장 시설 개선을 통해 자동화된 선별처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반입량 대비 최종 남은 쓰레기 발생량을 크게 줄임으로써 자원의 재활용을 극대화해 환경오염방지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연말에 발표되고 있는 서울시 자치구 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도 수상이 이어지고 있다. 수상부문도 다양해 부동산 일자리 세무, 마을공동체 육성, 안전도시 만들기 분야 등 8개 사업, 10개 분야에서 상을 받는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서울에서 가장 녹지비율이 높은 푸른 도시란 이미지에 걸맞게 올해엔 ‘에코마일리지제 추진실적 최우수구’ ‘원전하나 줄이기 최우수구’ ‘시민과 함께 만들고 가꾸는 녹색도시 서울 최우수구’ 등 녹색행정 분야에서 특히 많은 상을 수상했다.

녹색행정 분야에서 수상이 많았던 것은 올해 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구와 주민이 혼연일체가 돼 에너지를 절약하는데 힘썼고,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동네 숲ㆍ마을 텃밭 조성 등 생활 주변 녹지 확충과 북한산 산림보호에 꾸준히 노력한 결과다.

구가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 만들기 사업’에서도 2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되며 수상의 기쁨을 더했다.

강북구는 전년 대비 취업건수 증가율, 구직자 등록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찾아가는 취업상담실,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퇴직교사 방과 후 교실 운영 등 구만의 특색 있는 사업 운영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적업무 및 지적측량분야에서도 지적측량 원스톱(ONE-STOP) 처리제도 운영, 폐쇄지적공부 주민센터 확대발급 시행 등 창의적인 행정으로 민원인의 편의를 대폭 증진시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이외도 2012 상반기 체납징수 실적평가 최우수’, ‘2011 체납시세 징수실적 최우수’, ‘2012 세원 발굴 실적평가 우수’, 등 3관왕을 차지한 세무행정, 마을공동체 만들기, 안전도시 만들기 사업의 활약도 빛났다.
북한산 살리기 위한 흙나르기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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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민선 5기가 2년째를 넘으며 구청 1100여 공무원이 강북구의 구정철학을 정확히 이해하고 저와 생각을 공유하며 본인이 구청장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일해 준 덕분”이라고 공무원들에 공을 돌렸다.

또 박 구청장은 “행정의 기본인 청렴과 친절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구민 중심의 창의적인 행정을 통해 구정철학인 구민이 주인 되는 행정을 펼쳐나가기 위해 더 한층 노력해 나가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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