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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어린 생명 살리기 캠페인 참여고객 20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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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홈플러스는 고객, 협력회사, 임직원, 정부, NGO, 의료기관 등이 함께 하는 '어린 생명 살리기 캠페인' 참여 고객이 2000만을 돌파하면서 76명의 소아암 어린이가 치료 받고, 가정위탁아동 1000명이 지원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어린 생명 살리기 캠페인'은 고객이 캠페인 상품을 구매하면, 홈플러스와 협력회사가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각각 상품 매출의 1%씩, 최대 2%의 금액을 기부하고, 홈플러스 임직원, 정부, NGO, 의료기관 등이 함께 힘을 합쳐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및 가정위탁아동을 돕는 '풀뿌리 연합사회공헌운동'이다.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총 2134만 고객이 캠페인 상품을 구매함에 따라 240여 협력회사와 홈플러스가 각각 12억5000만원, 총 25억 원의 기금을 기부했으며, 재생불량성빈혈을 앓고 있던 11세 김민철(가명) 어린이를 비롯해 수술과 치료가 시급한 76명의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를 우선 지원했다.

아울러 보건복지부 가정위탁지원센터가 추천한 아이들 중 도움이 절실하다고 판단되는 1000명에게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생활비와 교육비 등을 지원했으며, 전국 홈플러스 점포와 인근 지역 위탁가정이 자매결연을 맺고 가정방문 및 점포초청 등을 통한 다양한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는 캠페인 참여고객 1명당 평균 117원을 기여해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와 가정위탁아동들을 도운 것으로, 개인에게는 작은 나눔이지만 이들이 모이면 꺼져가는 어린 생명을 살리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은 "백혈병 소아암은 수술을 통한 완치율이 75% 이상임에도 불구하고 오랜 치료기간과 비용부담 때문에 치료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으며, 위탁가정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양육에 대한 실제적인 지원도 절실하다"며 "유통업의 특성을 활용해 보다 많은 어린이들의 생명을 살리고,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수많은 고객과 협력회사, 단체들과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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