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에릭슨은 미 ITC측에 삼성전자 모바일 제품들의 미국내 수입을 금지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발표했다. 대상 제품에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와 ‘갤럭시탭’, ‘갤럭시 플레이어’ 등 모바일 기기 전 제품이 포함됐다.
앞서 에릭슨은 지난달 27일 텍사스 미국법인 본사 부근에 있는 미국 동부지방법원에 삼성전자를 제소했다. 자신들이 보유하고 있는 모바일 네트워크 기술특허를 삼성측이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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