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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에너지 절약왕 한자리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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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8월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건물마다 직접 방문해 소등 참여를 요청했던 경희대학교 김유미 학생, 소등하고 별빛보기·틈새바람잡기 사업을 진행한 도봉구 방아골 에너지자립마을 민선미 대표, 순간 최대 전력을 낮춰 전력 수요관리에 동참한 이구희 병원 전기관리자 등 서울시 에너지 절약왕이 한 자리에 모인다.

서울시는 올 한해 에너지를 절약하는 모범 건물 만들기에 앞장서고, 신재생에너지 이용을 활성화시켰던 시민들에게 시장 표창장을 수여한다고 3일 밝혔다.
표창을 받는 시민들은 에너지 절약 유공이 있는 23명, 모범건물 조성에 기여한 13명, 신재생에너지 이용을 활성화 시킨 7명, 전력수요관리로 절약을 실천한 5명 등 모두 46명이다.

더불어 시는 이날 에너지절약 실천운동, 에너지 효율개선사업, 건물에너지 전광판 표출 등 우수사례도 발표한다.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성북구 정릉3동의 ‘돋을볕마을 만들기’ 를 비롯해 ‘착한가게 만들기’, ‘SESE(Save Energy,?Save?Earth) 스타일’ 등의 에너지 절약 실천 운동 사례가 소개된다. 또 건물에너지 효율개선사업의 하나인 ‘건물조명 LED조명 교체’, ‘최대전력수요관리를 통한 전기요금 절감’ 등도 발표된다. ‘인접지역 소각폐열 자원화’, ‘에너지 다소비건물에서 에너지 이용현황을 공개하는 전광판 설치’, ‘건물 옥상의 태양광 발전 사례’ 등의 추진 과정 등의 정보도 공유한다.
임옥기 서울시 기후환경경본부장은 “건물마다 문을 두드리며 소등행사 동참을 유도한 자원봉사자, 전력수요 감축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병원 전기관리자. 한 분 한 분의 실천과 행동으로 ‘14년까지 원전하나 줄이기에 한발 더 다가서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며 “에너지 절약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켜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정기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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