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재준 의원은 최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에서 "경기도립 6개 도서관장들의 직급이 모두 3급 또는 4급인데 이렇게 높은 직급으로 있어야 할 이유가 있느냐"고 따져 물었다.
이 의원은 "이렇게 고급 인력이 한직이나 다름없는 도서관에 있어야 하는지 의구심이 든다"고 재차 물은 뒤 "이들의 직급을 조금만 낮춰도 인건비 등 예산을 대폭 절감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기도립중앙도서관의 경우 5개 분관을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직제가 3급으로 돼 있다"며 "현재 도교육청이 6개 도서관장의 직무를 분석해 내년 중에 이에 대한 대책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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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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