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아파트 분양 비수기인 12월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올해 마지막 분양 물량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2월 첫째주에는 청약접수 7곳, 당첨자 발표 11곳, 당첨자 계약 24곳, 견본주택 개관 1곳 등이 예정 돼 있다.
4일 현대산업개발이 부산 동래구 명륜동에 공급하는 '명륜2차 아이파크'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4~ 지상 30층 23개 동, 전용면적 59~126㎡ 총 2058가구 중 1436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부산지하철은 1호선 온천장역을 도보 5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중앙대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홈플러스, 동래구청, 동래문화회관, 마안산공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교동초, 서명초, 동해중, 동현중, 용인고, 대명여고, 부산대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5일 LH가 대구 북구 금호동 대구금호 B2블록에 공급하는 분양주택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2~지상 25층 9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959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북측과 동측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서측으로는 근린공원이 조성되는 등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분양 조건은 계약시 계약금 10%만 내고 입주가 가능하도록 하고 중도금 전액을 잔금으로 이월시켜 청약자들의 부담을 줄였다.
7일 골드클래스가 전남 목포시 용해2지구 2, 3블록에 공급하는 '골드디움'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2블록은 전용면적 70~75㎡ 493가구, 3블록은 전용면적 84㎡ 325가구로 구성된다. 용해2지구는 대양로와 접해 있고 압해대교, 목포대교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목포시청, 목포실내체육관, 목포종합버스터미널, 홈플러스 목포점, 이마트 목포점 등의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대연초, 용해초, 청호중, 전남제일고, 목포고, 목포마리아회고, 목포대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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