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B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은 27일 대내외 경기불안에 따라 자금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소재 중소제조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대책으로 총 1000억원의 ‘온렌딩대출’을 편성, 한도 소진 시까지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특별대책에 따른 대출금리는 최근 금리인하를 감안 낮은 가산금리를 적용해 실질적으로 제조업의 투자효율성이 증대되도록 했다. 또한 수출입실적 등 거래실적에 따라 0.3% 범위내에서 추가 우대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으며, 우대금리 감안 대출금리는 신용등급별로 최저 3.6%부터 적용된다.
대출 기간은 운전자금의 경우 3년(1년 거치 2년 분할상환)이며, 시설자금의 경우 5년(2년 거치 3년 분할상환) 또는 8년(3년 거치 5년 분할상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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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B광주은행 기업영업전략부 이정학 부장은 “광주·전남지역의 열악한 제조업 기반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조업 온렌딩대출 특별지원’을 기획하였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중소기업에 대한 다양한 금융지원방안을 시행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김보라 기자 bora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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