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영화 '타워' 김지훈 감독 "3D 버전도 생각해봤지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영화 '타워' 김지훈 감독 "3D 버전도 생각해봤지만"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김지훈 감독이 불과 물에 대한 연출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27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타워’ 제작 발표회에 참석한 김 감독은 “국내에 축적된 불과 물에 대한 촬영 기법이나 솔루션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배우들과 함께 수백번의 테스트 촬영을 겪으면서 차라리 실사로 가는 게 나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전작인 ‘7광구’를 통해 3D 버전을 경험한 그는 3D 버전에 계획에 대해 “물론 생각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이번 영화는 인간의 감정을 표현하는 점에 주안점을 뒀다. 때문에 3D보단 2D가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면서 “총 3000컷 가운데 CG만 1700컷에 달한다. 시각적인 만족도는 클 것이다”고 자부했다.

영화 ‘타워’는 크리스마스 이브날 국내 최고 높이인 108층 빌딩에 절대 진화가 불가능한 화재가 일어나면서 그 속에 갇힌 사람들의 탈출을 그린 한국형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다. 영화 ‘화려한 휴가’ ‘7광구’를 연출한 김지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설경구 손예진 김상경이 출연한다. 개봉은 다음 달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