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늘어나면서 가방 속에 배터리 충전기를 챙겨다니는 이용자들도 많아지고 있다. 특히 아이폰 사용자라면 배터리가 다 됐는데도 연결단자가 없어 애를 먹은 경험이 한 두번쯤 있을 것이다.
올싱즈D는 22일(현지시각) 모토로라의 드로이드 레이저 맥스HD가 통화 22시간 연속 사용으로 아이폰5, 갤럭시S3을 눌렀다고 보도했다.
와이파이가 켜진 상태에서 연속 음성통화를 한 테스트 결과 모토로라의 드로이드 레이저 맥스HD 22시간 통화가 가능했다.
동영상을 볼 때도 모토로라 드로이드 레이저 맥스HD는 13시간을 재생한 다음에야 배터리 충전 메시지가 켜졌다. 이 실험은 와이파이를 켜고 이메일을 실행시킨 채 진행했으며 스크린 밝기는 75%로 설정했다.
또한 GPS 내비게이션이나 게임 실행, 대용량 동영상 재생 등 배터리가 급격히 소모하는 작업에서도 거의 24시간 동안 끄덕없었다. 올싱즈D는 "그럼에도배터리 착탈을 지원하지 않는 점이 유일한 아쉬움"이라고 평가했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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