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연비왕]"우리 회사 대표모델" 수입차 3인방 경쟁 '후끈'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국내 최고 친환경 운전자를 발굴하는 ‘2012 아시아경제 연비왕대회’가 24일 오전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서하남IC 인근 한국도로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번 대회 기업부문에 참가한 수입차 브랜드는 메르세데스 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등이다. 이들 브랜드는 각각 메르세데스 벤츠 220 CDI, 아우디 A6 2.0 TDI 콰트로, 폭스바겐 파사트 2.0 TDI를 대표 모델로 출전시켰다.
◆메르세데스 벤츠 C220 CDI= C 220 CDI 모델에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총체적인 기술인 블루이피션시(BlueEFFICIENCY)가 적용된 최신 직렬 4기통 친환경 CDI 엔진과 향상된 7G-TRONIC PLUS 자동변속기, 차량이 멈추었을 때 엔진이 자동 정지되는 에코스타트·스톱 기능 장착돼 연료 효율성이 높아졌다.
C 220 CDI 모델에는 배기량 2143cc, 직렬 4기통 CDI 엔진에 7G-TRONIC PLUS 변속기를 장착해 최고출력 170마력(3000 rpm), 최대토크 40.8 kg·m(1400~2800rpm)의 뛰어난 성능에도 16.8 km/ℓ의 1등급 연비를 자랑한다. 최고제한속도 231km/h이며 0→100km/h를 8.1초 만에 주파한다.
다양한 편의사양과 안전사양도 갖췄다. 차량이 멈추었을 때 엔진이 자동 정지되는 ECO 스타트·스탑 기능, 사고 사전 예방 시스템인 프리-세이프(PRE-SAFE®)를 비롯해 운전 중 집중력 저하를 방지하는 주의 어시스트(ATTENTION ASSIST), 파크트로닉(PARKTRONIC incl. Parking guidance), 어댑티브 브레이크(Adaptive Brake) 등의 주행보조시스템이 장착됐다.
주행 및 도로 상황에 맞춰 댐핑 압력을 변화시키는 어질리티 컨트롤(AGILITY CONTROL), 차량의 충돌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어댑티브 브레이크 라이트(Adaptive brake lights), 등의 안전 기술들도 탑재했다. 맞은편 차량 존재 여부에 따라 능동적으로 하향 전조등과 상향 전조등 전환을 돕는 어댑티브 상향등 어시스트(Adaptive Highbeam Assist) 기능이 포함된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Intelligent Light System)이 장착돼 야간 주행 시 최적의 가시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에코 디스플레이(ECO-Display)를 적용해 운전자가 항상 주행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우디 A6 2.0 TDI 콰트로= 7세대 아우디 A6는 경량 바디, 다이내믹한 섀시, 그리고 보다 다양하고 새로워진 운전자 보조시스템 및 멀티미디어 시스템 등 첨단기술을 탑재해 연비효율성은 물론 운전의 재미까지 선사한다.
아우디 A6 2.0 TDI 콰트로에 탑재된 2.0 TDI 디젤 직분사 엔진은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38.8kg.m, 0→100km/h 8.2초, 최고속도 222km/h(안전속도제한)의 성능을 발휘한다. 국내 공인연비는 리터당 15.9km다.
아우디 A6의 구동계 역시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엔진 기준으로는 8단 멀티트로닉 무단 변속기를 탑재했다. 각각의 유닛은 정밀하게 세팅되어 있으며 폭넓은 기어비는 뛰어난 효율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토크 벡터링 기술이 적용돼 운전자의 의도에 가까운 핸들링이 가능해 더욱 다이내믹한 주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토크 벡터링은 코너링시 운전자의 스티어링 조작을 바탕으로 회전 반경 안쪽의 두 축에 약간의 브레이크 제동을 주어 날카로운 코너링을 가능케 하는 기능이다.
또한 아우디 A6 2.0 TDI 콰트로 모델에는 이피션시(Efficiency) 모드가 추가돼있다. 이피션시 모드는 차량의 효율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모드로 선택하면 기어 변속 표시가 E모드로 바뀌고 엔진 출력 및 토크가 감소한다. 에어 컨디셔닝 기능도 최대 효율을 유지하기 위해 제어되는 등 차량 전체가 에코 드라이빙 모드로 전환된다.
◆폭스바겐 파사트 2.0 TDI= 폭스바겐 파사트는 1973년 첫 선을 보인 이후 6세대에 걸쳐 전 세계적으로 1500만대 이상 판매된 모델이다. 한국시장에는 2005년 6세대 모델로 출시돼 2011년까지 총 8812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연비효율성과 주행성능을 두루 갖춘 차량으로 인기가 높아 출시 3달만에 판매대수 1000대를 넘어섰다. 리터당 14.6km를 주행할 수 있고, 제로백은 9.1초다. 최고출력 140마력(4200rpm), 최대토크 32.6kg·m(1750~2500rpm)의 직렬 4기통 직분사 터보차저 2.0 TDI 엔진과 민첩한 반응을 제공하는 듀얼 클러치 변속기 DSG®가 탑재됐다.
신형 파사트는 동급 최고의 안전성을 자랑하는 첨단 안전 기술까지 갖췄다. 레이저 용접 기술로 차체 강성을 극대화해 안전성과 핸들링이 강화됐다. 사고 발생 시 자동으로 연료 공급과 배터리 전원을 차단시키고 비상등 점등과 함께 도어 개폐를 통해 추가 사고의 피해를 줄여주는 인텔리전트 충돌 응답 시스템(ICRS, Intelligent Crash Response System), ABS, ESP, 안전벨트 프리텐셔너, 언덕 밀림 방지 장치(Hill Hold Assist), 브레이크 어시스트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