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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철 감독 "3라운드 성적에 성패 달렸다"

최종수정 2018.09.12 16:46 기사입력 2012.11.22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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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3라운드까지 얼마나 버티느냐에 올 시즌 성패가 달렸다."

신영철 감독이 이끄는 대한항공이 22일 인천 도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2-13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현대캐피탈에 세트스코어 3-1로 이겼다. 2연패 뒤 1승을 보탠 대한항공은 3승2패(승점 10)로 현대캐피탈과 LIG손해보험을 밀어내고 단독 2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신영철 감독은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나 "연패에 빠져 심리적으로 힘들었는데 오늘 어려운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 만족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우리 팀이 시즌 개막전부터 내가 생각하는 배구와 리듬과 맞지 않았다"면서 "발목 수술을 마친 김학민과 어깨 부상으로 재활을 거친 마틴이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두 선수의 활약이 훨씬 중요해졌다"면서 "3라운드까지 잘 마무리한다면 흐름이 한결 나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1라운드 성적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는 "1라운드는 3승2패를 생각하고 있었다. 욕심 같아서는 삼성화재전에서 이길 수 있는 기회를 살리지 못한 점이 가장 안타깝다"면서도 "일찍 문제점을 발견하게 돼 다행이다. 다음 맞대결에서는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 감독은 1라운드 수훈갑으로 꼽힌 레프트 류윤식 활약에 대해 "드래프트 5라운드 지목 선수였지만 제 몫을 다하고 있다. 더 이상 바라는 건 감독으로서 너무 큰 욕심"이라며 "곽승석이 부상에서 돌아오면 안정적인 선수 운영이 가능해질 것이다. 좀 더 진화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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